교육

해룡고, 전남 최초 ‘e-NIE’ 전문가 초청 특강 성료… 미래형 도서관 진화

가짜 뉴스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해룡고, 전남 최초 ‘e-NIE’ 전문가 초청 특강 성료… 미래형 도서관 진화 - 교육 | 코리아NEWS
해룡고, 전남 최초 ‘e-NIE’ 전문가 초청 특강 성료… 미래형 도서관 진화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 교육의 디지털 인문학적 전환을 알리는 의미 있는 혁신이 영광 해룡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

지역 명문사학인 해룡고등학교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며 전남 미래 교육의 ‘표준’을 제시하는 선도 학교로 우뚝 섰다.

해룡고등학교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학교 도서관에서 전남 지역 최초로 ‘e-NIE(디지털 뉴스활용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으로 도입한 유료 e-NIE 플랫폼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파견한 은효경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가 결합된 성공적인 교육 협력 사례로 꼽힌다.

이틀간 해룡고 도서관은 학생들의 뜨거운 탐구 열기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은효경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모둠별로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자신의 진로 및 탐구 주제와 연계된 사회적 이슈를 깊이 있게 탐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무분별한 ‘허위·조작 정보’가 범람하는 일반 포털 사이트가 아닌, 교육청의 지원으로 합법적인 이번 전남 1호 특강의 성공적인 안착 이면에는 학교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확장성과 이를 유기적으로 엮어낸 사서교사의 꼼꼼한 교육 설계가 자리하고 있다.

해룡고는 외부 전문가의 단발성 특강에 그치지 않고, 이를 교내 정규 도서관 수업 과정의 핵심 프로젝트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방대한 정보의 바다에서 학생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사서교사가 양질의 플랫폼과 전문 강사를 학교 도서관으로 연결하는 '지식 큐레이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다.

학교 도서관이 단순한 종이책 열람실을 넘어, 에듀테크 인프라와 외부의 전문 지식이 만나는 ‘미래형 탐구 허브’로 거듭났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의 패러다임을 한 차원 확장한 성과다.

특히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학교 도서관의 기획력과 교육청의 든든한 예산 지원만 있다면, 수도권 학생들 부럽지 않은 최고 수준의 맞춤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누릴 수 있음을 명쾌하게 증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한 해룡고 손인애 사서교사는 “전남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전문적인 강의 덕분에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실전 문해력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학교 도서관을 든든한 베이스캠프 삼아, 우리 학생들이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진짜'를 판별하고 세상의 흐름을 주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융합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해룡고등학교의 e-NIE 특강.

시범 운영의 훌륭한 출발선을 끊은 해룡고의 긍정적인 성과가 도내 15개교를 넘어 전남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