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초등학교가 1월 9일(금) 오전 10시 계산꿈마루관에서 제73회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14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은 초등학교 6년간의 성장과 노력을 기념하고, 가족과 교사, 친구들과 함께 그 여정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졸업패 및 상장 수여,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 축하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으며, 졸업생 축하 노래 ‘너에게 닿기를’ 합창으로 서로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졸업생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담긴 소개 멘트는 장내를 웃음과 박수로 물들였다.
이번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부모님께 드리는 상장’ 이벤트였다. ‘금상’, ‘버팀목상’, ‘재미상’, ‘밥상’, ‘향상’ 등 졸업생들이 손수 준비한 특별한 상장은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아이들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직접 부모님을 무대 위로 모셨고, 이를 지켜보던 참석자들 또한 깊은 울림을 받았다.
한 졸업생은 “매일 밥 해주신 엄마, 이제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감동적인 상장을 건넸고, 한 어머니는 “아이에게 이런 선물을 받을 줄 몰랐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진우체국, 군동면사랑회, 계산선후회 등 지역사회가 후원한 장학금도 전달돼 학생들에게 응원의 힘을 더했다.
졸업생 모두가 장학금 수혜의 기쁨을 누렸으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계산초는 이번 졸업식을 계기로, 학생 개개인의 삶과 감정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졸업생들이 중학교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허진 교장은 “오늘 졸업식은 아이들의 성장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낸 사랑의 결실입니다.
졸업생들이 어디에서든 자기다움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