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불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손불초등학교은 지역사회 협력교육과정과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손불면 작은도서관에서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손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3명과 손불초등학교 1학년 학생 6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형님과 동생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배움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유아들과 학생들은 손불 작은도서관까지 형님과 동생이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며 우리 동네 곳곳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지역의 공간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살아가는 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이번 활동은 작은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 속 살아있는 배움터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그림책을 접하고 자유롭게 책을 탐색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으며, 지역의 작은도서관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유·초 이음교육은 형님들이 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동생들은 형님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번 활동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매월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협력교육과정과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이들은 정기적으로 작은도서관을 찾으며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반복적인 독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평생 독서습관의 기초를 다져가고 있다.
기미언 원장은 “작은도서관은 아이들에게 가까운 배움터이자 꿈을 키우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고, 우리 마을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