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역 기반형 유보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 유치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아들에게 폭넓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소규모유치원 공동교육과정’운영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의 우수사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독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거점지역으로 학산초, 장천초, 서창초등학교병설유치원 4개 원이 연합한‘함께 자라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은, 유아들의 또래 관계 형성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모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이한‘함께 자라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은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더 체계적이고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4개 유치원의 교사들이 직접 주도하는 공동 교수활동으로 종이컵 성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대소집단 놀이를 진행하며 협동심과 문제해결력을 키웠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으로 봄철 딸기 수확 체험, 강진안전종합체험관, 해남공룡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견문을 넓혔다.
또한, 보호자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도 돋보였다.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보호자와 유아가 함께 참여하는‘가족반지 만들기’지역 연계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사회로부터 굳건한 신뢰를 얻고 있다.
거점 유치원을 담당하고 있는 독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양진희 선생님은 "소규모 유치원에서는 또래 수가 적어 다양한 상호작용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정기적으로 다른 유치원 친구들을 만나면서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작은 유치원에서는 운영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체험과 협동 활동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도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은 “함께 자라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은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육의 우수 모델이자, 영암군 지역 기반 유보혁신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이 함께하는 더욱 풍성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