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손불 유·초 독서 골든벨… ‘그림책’ 떠나 교감 나누며 웃음가득

유치원생과 초등 1학년이 함께하는 ‘달콤한 그림책’ 퀴즈, 새로운 학교 적응 도우미

손불 유·초 독서 골든벨… ‘그림책’ 떠나 교감 나누며 웃음가득 - 교육 | 코리아NEWS
손불 유·초 독서 골든벨… ‘그림책’ 떠나 교감 나누며 웃음가득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독서중점 시범유치원을 운영하며 유·초 연계 교육의 따뜻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손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기◯언)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아기자기한 독서 행사를 열었다.

손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 3명과 손불초등학교 1학년 학생 6명은 9일, 유·초 이음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교내에서 ‘달콤한 그림책 독서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책과 친해지는 습관을 기르고, 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독서라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골든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이스크림’ 주제의 그림책 5권(▲아이스크림 꽁꽁꽁, ▲꽁꽁꽁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걸음, ▲빙글빙글 회오리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왕국)을 선정해 치러졌다.

아이들은 그동안 유치원과 교실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를 기억하며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모습으로 퀴즈를 풀어나갔다.

골든벨에 참여한 9명의 아이들은 문제가 하나씩 낭독될 때마다 귀를 쫑긋 세우며 화이트보드판에 정답을 정성껏 적어 내렸다.

유치원 유아들과 초등학생 형들은 서로 힌트를 주고받거나 응원을 건네며, 유·초 이음 교육이 지향하는 따뜻한 또래 정서적 교감을 몸소 보여주었다.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손불초 1학년 한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책을 읽고 퀴즈를 푸니까 평소보다 훨씬 재밌었다”며 “동생들이 정답을 맞혔을 때 같이 기뻐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언 원장은 “이번 독서 골든벨은 우리 유치원의 독서중점 시범 운영 과제와 유·초 이음 교육과정이 친근하게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와의 지속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에서 마음껏 상상하고, 이웃 학년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