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투어 책자 운영 보름 만에 물량 1000부 모두 소진 역사와 감성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관광객 사로잡아 ‘나주 여행의 특별한 기념품’…2차 운영 준비 본격화 전남 나주시가 선보인 여권형 스탬프투어 ‘나주모아’가 감성적인 여행 콘텐츠와 역사문화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로 주목받으며 운영 보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한 여권형 스탬프투어 ‘나주모아’가 시작 2주 만에 준비한 책자 1000부를 모두 소진하며 지난 10일 조기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24일 처음 선보인 ‘나주모아’는 천년역사관 관광안내소를 단일 거점으로 운영됐음에도 짧은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나주향교와 목사내아 등 주요 역사 명소를 연결하는 중심 동선에 위치한 천년역사관 관광안내소가 스탬프투어의 거점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흥행은 기존 스탬프투어와 차별화한 여권형 디자인과 감성적인 구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주시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춰 감성 일러스트와 간결한 레이아웃을 적용해 스탬프북 자체를 단순한 체험물이 아닌 ‘나주 여행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같은 요소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참여 열기를 높였고 나주의 역사문화 공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관광 콘텐츠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
나주시는 관광안내소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추가 제작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스탬프북을 긴급 추가 제작해 ‘나주모아’ 2차 운영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2차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조정임 관광문화녹지국장은 “천년역사관 한 곳에서만 운영했음에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재정비를 거쳐 나주의 역사와 문화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담은 2차 투어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