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장성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통해 독서 문화 조성

관내 초·중·고 16개교 대상 작가 초청 강연, 문학 감수성과 SDGs 실천 교육

장성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통해 독서 문화 조성 - 교육 | 코리아NEWS
장성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통해 독서 문화 조성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차계옥)이 문향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공윤희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여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향고를 포함해 총 16회에 걸쳐 운영되며, 청소년 소설을 집필하는 추정경, 나윤아 작가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홍민정, 한유진 그림책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신호탄을 쏜 지난 17일 문향고등학교 강연에서는 공윤희 작가가 1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나는 세계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뜻깊은 강의를 펼쳤다.

공작가는 세계시민의 개념과 필요성을 소개하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학생들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친환경 행동 인증 어플 활용,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참여, 윤리적 소비 실천, 지역구 의원에 대한 의견 제안 등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행동 행동을 제시해 큰 공감을 이끌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이 책 속의 메시지를 스스로의 삶과 연결 짓고, 더 나아가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