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중학교는 지난 5월 20일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동문, 지역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걸어온 100년, 꿈꾸는 100년’을 주제로 영광 지역 근대교육의 역사와 전통을 되돌아보고, 미래교육 100년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는 학교 연혁 소개와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 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비전 선포문 낭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의 지난 100년 역사를 담은 사진과 영상 자료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가 함께한 비전 선언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공동체 대표 5명이 함께 참여한 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밴드 및 댄스 축하 공연은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 제막식에서는 기념 조형물 제작 과정 소개와 비문 낭독, 기념사 및 제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기념 조형물 건립에 그치지 않고 주변 공간에 조경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재학생과 동문, 지역민 모두가 함께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부 제막식은 공간적 제약을 고려해 제막위원과 행사 진행 요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으로 이동해 진행하고, 재학생과 지역민들은 강당에서 생중계를 통해 함께 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현장과 강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한 이번 운영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모두가 함께 기념의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수 동문(개교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은 “영광중학교의 100년은 지역사회와 동문,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선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성지 학생(영광중 학생회장)은 “100년의 긴 시간을 거쳐 지금의 학교가 있기까지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학생들도 학교의 전통을 이어가며 영광중학교의 명성을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광중학교는 지난 100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교육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