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계곡초 별나루 타악앙상블, 해남 5·18 기념 공연 무대 ‘화려하게’

지역 특색교육 활동으로 자란 8명 학생들, 기념식전 공연서 박수 속에 맹활약

계곡초 별나루 타악앙상블, 해남 5·18 기념 공연 무대 ‘화려하게’ - 문화 | 코리아NEWS
계곡초 별나루 타악앙상블, 해남 5·18 기념 공연 무대 ‘화려하게’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계곡초등학교(교장 박은미) 별나루 타악앙상블은 지난 5월 18일 해남 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46주년 해남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 문화제 식전 공연에 참가해 지역민들에게 힘찬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별나루 타악앙상블은 계곡초의 문화예술 특색교육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합주 연습을 이어오며 음악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워왔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개별 맞춤형 지도와 공동체 중심 예술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공연 무대에 참여하며 성장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카르멘 피날레’, ‘오블라디 오블라다’, ‘윌리엄 텔’, ‘캉캉’, ‘헝가리안 댄스’ 등을 연주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경쾌하면서도 힘 있는 타악 연주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4학년, 5학년, 6학년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공연 전 리허설과 반복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다.

계곡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며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곡초는 외발자전거, 클라이밍, 생태교육,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특색교육과 함께 별나루 타악앙상블 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