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광양 광영동,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주민 화합 도모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 및 지역사회 협력으로 풍성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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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영동,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주민 화합 도모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3월 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의 한 해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영동 주민과 (재)광영장학회, 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떡 메치기, 소원지 쓰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달집에 불을 밝히며 한 해 건강과 소망 성취를 기원하고 떡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작성한 소원지에는 “용돈 올려주세요”, “게임 일등 하게 해주세요”, “키 커지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소망이 담겼으며, “교육부 장관 되기”라는 장래 희망을 적은 소원지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에서는 ‘동광양농협’의 강강술래 공연과 ‘불나비’의 퓨전장구 공연, ‘대한민국백백치’의 함세세요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우리 조상들이 이어온 소중한 전통문화”라며 “타오르는 불꽃처럼 시민 여러분의 한 해가 밝고 따뜻하게 빛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윤선 (재)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나누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사회단체는 이날 행사에서 체험 부스 운영, 교통·안전 질서 유지 등을 맡아 행사 진행을 지원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