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9일(금) 오전 10시, 순천북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82회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한 이 날 행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는 자리였다.
개식사, 국민의례, 졸업장 수여, 상장 수여, 학교장 축사, 축하영상, 졸업식노래 제창,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장재수 교장 선생님은 직접 준비한 시 「졸업의 길목에서」를 낭송하며 졸업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오늘의 이 길목에서 여러분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교장 선생님의 목소리에는 학생들을 향한 애정과 기대가 담겨 있었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졸업식 사회를 맡은 김현주 선생님은 진행 도중 학생들의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에 순간 울컥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 선생님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이들이 제게 고맙다고 말하는 순간,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교사로서 가장 큰 보람은 바로 아이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느낄 때입니다.
오늘의 눈물은 행복의 눈물이었습니다.” 졸업생 대표는 “초등학교 6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웃고 울며 성장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늘 따뜻하게 지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 부모님과 학교의 자랑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졸업생 6학년 김 00학생은 “순천북초에서 배운 배려와 협동을 중학교에서도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졸업생 학부모는 “아이들이 훌륭한 선생님들 덕분에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순천북초 교직원은 “오늘 졸업식에서 교장 선생님의 시 낭송과 김현주 선생님의 눈물이 큰 울림을 주었다.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졸업생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학생들은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졸업식은 단순한 학사 행사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눈 소중한 자리였다.
순천북초등학교 졸업식은 ‘졸업의 길목’에서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학생들과 그 길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한 감동의 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