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나주 학생들 실천 담은 엽서, 이태석재단 UN NGO 출범 기념

나주교육지원청과 이태석재단, ‘의·온·예’ 정심으로 빚어낸 감동의 결실

나주 학생들 실천 담은 엽서, 이태석재단 UN NGO 출범 기념 - 교육 | 코리아NEWS
나주 학생들 실천 담은 엽서, 이태석재단 UN NGO 출범 기념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이 추진해 온 ‘의·예·온’ 교육철학이 고(故)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정신과 만나 국경을 넘어선 감동의 결실을 맺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24년 6월 이태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관내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이태석 신부의 따뜻한 ‘온(溫) 정신’을 나주 지역 전역에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최근 이태석재단이 UN으로부터 특별협의지위를 인정받아 UN NGO로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기념엽서’에 나주 학생들의 활동이 담겨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기념엽서의 배경은 지난 2년간 나주교육지원청 학생들과 이태석재단이 함께 펼쳐온 교육 활동의 소중한 결과물들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낸 나눔과 실천의 기록이 UN NGO 지정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는 공식 엽서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는 나주 학생들이 전개해 온 작은 실천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지속 가능한 가치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다.

이번 교육 활동에 참여해 기념엽서의 주인공이 된 나주초등학교 김OO 학생은 “북콘서트를 통해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친구들과 함께 작은 나눔을 실천했는데, 우리의 활동이 UN NGO 기념엽서로 만들어졌다는 게 꿈만 같다”라며, “신부님처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지난 2년간 이태석 신부님의 사랑과 헌신을 배우며 실천했던 활동들이 이태석재단의 UN NGO 출범 기념엽서에 담기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주의 ‘의·온·예’ 정신이 아이들의 가슴 속에 더욱 깊이 자리 잡고, 나아가 세계를 품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태석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의·온·예’ 기반의 교육 과정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