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임시정부부터 디즈니랜드까지…역사와 미래를 잇는 특별한 해외 수업

장성황룡중, 상하이 3박4일 역사문화탐방…독립운동 현장 학습 및 진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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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부터 디즈니랜드까지…역사와 미래를 잇는 특별한 해외 수업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2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국외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닌 역사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진로체험활동을 융합한 교육과정 연계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김구 탄생 150주년 중국 상하이와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직접 찾아가며 올바른 역사관을 기르고, 국제적 시각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장성황룡중학교가 위치한 황룡면과 인연이 깊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상해사범대학 내 위안부 역사관 등을 탐방하며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탐방은 단순한 해외 체험이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 학습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사전에 교과별 탐구 주제를 정해 상하이의 역사·문화·건축·교통·환경을 조사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현지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루쉰공원, 주가각, 상하이사범대학 등을 탐방하며 학습 내용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또한 상하이사범대학 방문을 통해 대학생 및 유학생들과 교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해외 대학의 교육 환경을 경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미래 진로에 대한 동기를 높일 예정이다.

문화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동방명주, 황푸강 유람선, 예원거리, 주가각 수향마을 탐방과 함께 디즈니랜드 100주년을 맞아 체험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산업과 문화콘텐츠를 경험하며 관광·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살펴보게 된다.

이 활동을 기획한 김연중 선생님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에서 배우던 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탐방이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키우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외역사문화탐방은 장성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생 부담금 없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탐방 후 포토에세이 작성과 발표회를 통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