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신안 영재들, 고흥 밤하늘에서 우주과학의 꿈을 키우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서 2박 3일간 우주 탐구 및 항공우주 진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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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영재들, 고흥 밤하늘에서 우주과학의 꿈을 키우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지난 5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2박 3일간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군 소재)에서 신안영재교육원 초등학생 32명을 대상으로 ‘2026.

신안영재교육원 창의·과학·진로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항공우주 분야와 연계한 창의·융합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하고, 우주과학 체험을 통한 자기 이해 및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밤하늘 관측부터 우주인 훈련까지, 오감을 깨우는 우주 탐구 체험학습 1~2일 차에는 천문 특화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망원경의 구조를 배우고 직접 조작하며 고흥의 밤하늘을 육안과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체투영관 체험과 '눈의 구조와 렌즈의 역할' 등 빛의 원리를 이해하는 실험을 통해 기초 과학 역량을 쌓았다. 2일 차 저녁에는 팀별 자기 주도 활동을 통해 관측 결과를 공유하고 우주과학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갔다.

실감 나는 체험으로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서의 역량 강화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SOS(Science On a Sphere) 체험과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실제 우주인들이 받는 훈련 과정을 간접 경험하며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별자리를 망원경으로 직접 보고 우주인 훈련 장비를 타보니 우주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이 더 확실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학습 환경 조성 신안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체험학습을 위해 사전에 담당 교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등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사전에 완료하고, 2박 3일간 인솔 교사들의 철저한 야간 생활 지도를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박은아 교육장은 “신안의 영재들이 섬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드넓은 우주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