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목포·무안·신안 교사들, 학생 주도성 키우는 ‘수업 토크콘서트’ 개최

세 지역 교사가 모인 토크콘서트, 학생 주도성 수업 고민과 실천 경험 나눔

목포·무안·신안 교사들, 학생 주도성 키우는 ‘수업 토크콘서트’ 개최 - 교육 | 코리아NEWS
목포·무안·신안 교사들, 학생 주도성 키우는 ‘수업 토크콘서트’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7월 8일(화) ‘제2차 학생주도성 신장 수업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이번 네트워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이 공동으로 기획해 세 지역 초등교원들이 함께 학생주도성 신장 수업의 방향을 고민하고, 실천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우수사례 발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실제 교실에서 수업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의 생생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오픈채팅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의견을 공유하고, 패널 교사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서로의 경험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는 학습자주도성 대한 여는 강연을 시작으로 ▲‘학생주도성을 신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질문은 교실을 어떻게 바꾸는가?’ ▲‘수업나눔은 교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를 주제로 운영됐다.

교사들은 학습자주도성의 개념 이해,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의 배움을 이끌어내는 질문 설계, 학생 참여 중심 수업문화 조성, 동료성과 수업 성찰 문화 확산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주도성 수업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주도성은 아이들의 목소리, 선택권을 반영하여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특별한 수업기법이나 방식이 아니라 매 시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움을 확장해 가는 교사의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로운 용기와 실천 의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사는 "성공사례만 듣는 연수가 아니라 시행착오와 어려움까지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더욱 공감이 됐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우리 학교에서도 동료 교사들과 함께 실천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학생주도성은 교 사 혼자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 공동체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나누고 연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학생의 배움이 살아나는 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교육과정-수업-평가역량 강화를 위하여 ‘월간 연수’와 ‘학년군별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를 연계한 실습 중심 연수 체계를 통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실천 사례를 다시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과 학생주도성 수업 실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