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신대유치원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100만원, 지역사회에 기부

유아들이 경험한 배려와 나눔, 순천 성가롤로병원에 전달

신대유치원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100만원, 지역사회에 기부 - 교육 | 코리아NEWS
신대유치원 '사랑나눔장터' 수익금 100만원, 지역사회에 기부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신대유치원(원장 최정희)은 지난 7월 3일(금), 유아들이 나눔과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2026년 신대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다.

교직원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행사가 운영되었으며, 유아·가정·유치원·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마을생태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축제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품을 기부받고, 유치원 텃밭에서 유아들이 직접 심고 가꾸며 수확한 작물도 함께 판매하는 체험 중심의 나눔 행사로 운영되었다.

유아들은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경제 개념을 익히는 것은 물론,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정성껏 키운 작물이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할 수 있다는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장터는 △생활용품 가게 △문구점 △서점 △장난감 가게 △의류·액세서리 가게 등으로 운영되었으며, 유아들은 가게 주인과 손님의 역할을 번갈아 맡아 물건을 진열하고 가격표를 확인하며 계산하는 등 실제 시장과 같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 유아는 "돈을 내고 물건을 사니까 진짜 시장 같았어요.

친구가 제 물건을 사서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유아는 "우리가 키운 채소를 직접 팔아서 신기했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며 행사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번 사랑나눔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1,000,350원은 7월 22일(수) 순천 성가롤로병원에 전달되었다.

기부금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아동센터 지원,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로 이어지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 교사는 "유아들이 물건을 기부하고 판매하며, 텃밭에서 직접 키운 작물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을 통해 경제활동뿐 아니라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유아들에게 더욱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생태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정희 원장은 "사랑나눔장터는 단순한 경제 체험을 넘어 생태와 나눔, 배려를 함께 배우는 교육활동"이라며 "유아들의 작은 실천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