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책으로 요리하고 예술을 만들어요! 입면초 독서체험

업사이클링 북아트와 인문토론으로 창의력과 공동체 가치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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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요리하고 예술을 만들어요! 입면초 독서체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입면초등학교(교장 오경희)는 6월 23일과 24일 학교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년별 맞춤형 독서체험 활동인 ‘리딩푸드’와 ‘정크북(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1~3학년 학생들은 ‘정크북(북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활동은 코팅 처리되어 재활용이 어려운 그림책을 새롭게 활용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선택한 뒤 좋아하는 캐릭터와 장면을 오려내고, 다양한 접기 기법과 스프링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팝업북을 완성했다.

특히 버려질 수 있는 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고, 책 속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다.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딩푸드’ 프로그램은 「완벽한 바나바」를 함께 읽고 그림책 속 주제를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하는 독서인문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책을 읽은 후 ‘완벽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완벽한 개인과 함께하는 공동체 중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을 중심으로 신호등 토론에 참여하며 다양성과 자기긍정의 가치를 생각해보았다.

또한 ‘우리 반이 힘을 모으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재료를 준비하고 완성한 ‘활짝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통해 사랑과 우정, 협동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딩푸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협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서로 다른 모습도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정크북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자○○ 학생은 “버려지는 그림책이 새로운 팝업북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 신기했다”며 “직접 만든 책을 보니 독서가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경희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단순히 읽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토론과 예술, 체험 활동으로 확장하여 학생들의 생각과 감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표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입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삶과 연결되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