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카오 등 16개 공공기관 인프라 활용, 심도 있는 진로 체험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 ‘중·고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3일 삼성전자와 카카오 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과정은 2일차인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분원에서 이어졌다.
이날은 특히 ‘티오리’ 박세준 대표가 개인정보·정보보안 분야의 미래와 창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질문이 활발히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3일차인 15일에는 SK텔레콤을 방문해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에서 AI 기반 서비스 체험을 진행한 뒤, 을지로 본사로 이동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보안 시스템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의 업무 체계를 학습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 윤수영 국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윤 국장은 정보보호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윤리 의식과 책임,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진로 준비 방향을 안내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소감 나눔 시간에서 참여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힘든 현장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진로 선택과 진학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 기회가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나주가 가진 강점 중 하나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16개 공공기관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라며, “2025년 9월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를 계기로 교육의 방향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관내 64개 학교가 공공기관·대학 등과 연계하여 현장 전문가를 만나고 체험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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