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기부 릴레이는 지난 12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개인과 단체,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금과 현물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총 1억 384만 원에 달한다.
현금 기부에는 보성군 공직자 일동이 11,443,240원,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가 200만 원, 벌교읍 관덕정 회원이 120만 원, 보성군지체장애인협회 직원 일동이 100만 원, 빛살사진관 임덕규 대표가 100만 원, 회천면 김철호 씨가 300만 원 등이 참여했다.
현물 기부로는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이 쌀 6,000kg, 보림제다가 녹차음료 50박스(2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집행되며, 긴급한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일부는 전달되었고, 잔여 기부금 역시 동일한 절차에 따라 쓰일 예정이다.
보성군지체장애인협회 조만제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벌교읍 관덕정 신윤철 사두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쁘게 쓸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은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금·물품 사용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고, '희망2026나눔캠페인'과 온기 나눔 릴레이를 홍보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