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수중학교(교장 박노균) 야구부가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15세 이하부 야구 종목에서 투혼의 드라마를 쓰며 값진 동메달(3위)을 목에 걸었다. ■ 8강전 맹활약, 압도적 경기력으로 4강안착 순천이수중은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며 전국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펼쳐진 원주중학교와의 8강전은 순천이수중 야구부의 날카로운 집중력이 돋보인 한 판이었다.
초반의 팽팽한 접전을 깨고 타선의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운 순천이수중은 9:2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투수로 활약한 이정준(3학년)선수는 3⅔동안 5피안타 3탈삼진(3K)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히 묶으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이어진 준결승(4강)에서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강호 수원북중을 만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투지를 보여주었으나, 아쉽게 3:10으로 패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아쉬움은 성장의 발판", 믿음직한 우리 학생들 대회를 마친 주장 이정준(3학년)선수는 의젓한 소감을 전했다.
"4강 경기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전국 무대에서 훌륭한 팀들과 겨루며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대회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다가오는 다음 전국중학선수권대회에서는 반드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하겠습니다." ■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순천이수중학교 박노균 교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을 격려하며, 학교의 교육 철학과 앞으로의 전폭적인 지원 방향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스포츠의 축제인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전남의 저력을 보여준 야구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운동장을 넘어 사회에서도 빛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덕·체를 고루 갖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전폭적인 교육 투자를 이어갈 것입니다." 이번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 획득을 계기로 순천이수중학교는 명실상부한 야구 명문이자, 학생들의 꿈과 끼를 건강하게 키워내는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