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의신초 '해와 달이 된 오누이'로 학생들, 전래동화 속 퐁당!

참여형 놀이극·호랑이탈 만들기·달고나 체험…문화예술 향유의 장

의신초 '해와 달이 된 오누이'로 학생들, 전래동화 속 퐁당! - 문화 | 코리아NEWS
의신초 '해와 달이 된 오누이'로 학생들, 전래동화 속 퐁당!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진도 의신초등학교 체육관이 오늘, 전래동화 속 환상의 세계로 변신했다.

의신초등학교(교장 장정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도군 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는 ‘별별 예술극장’의 참여형 어린이 놀이극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체험형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객석에 가만히 앉아 바라보는 단순한 관람자에서 벗어나, 직접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극을 완성해 나가는 놀이·음악·신체활동 중심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체육관에 모인 전교생은 동화 속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창작 호랑이탈 만들기’와 ‘오누이 입체 만들기’ 등 미술 활동에 참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본 공연에서는 이야기의 극적 긴장감을 더하는 ‘대형 비눗방울 놀이’가 펼쳐져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전통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달고나 만들기’와 '딱지치기' 등 다채로운 오감 만족형 체험이 이어져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후 김진희 교감은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 설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눈높이에 맞춘 역동적인 신체 활동과 창작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이 한층 더 자라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인 놀이문화로 풀어낸 이번 ‘별별 예술극장’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