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한부모가 뭉친 ‘신박한정리봉사단’,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력

장애인 한부모 가정 대상 맞춤형 정리봉사, 도지사상 수상단체의 따뜻한 나눔 실천

한부모가 뭉친 ‘신박한정리봉사단’,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력 - 복지 | 코리아NEWS
한부모가 뭉친 ‘신박한정리봉사단’,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력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광양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상호돌봄형 자조모임 ‘신박한정리봉사단’이 지난 2월 22일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한부모 부자 가정 1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를 실시했다. ‘신박한정리봉사단’은 정리수납 전문 교육을 이수한 한부모 어머니 8명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으로, 참여자 간 상호 돌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취약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혜자가 봉사자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라남도 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봉사는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한부모 부자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동선을 확보하고 안전한 공간 재배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녀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획하고, 보호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가구 재배치와 수납 정돈을 병행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뒀다.

봉사단 단장은 “지난해 도지사상 수상 이후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올해 첫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신박한정리봉사단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가족복지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위기가정의 생활공간이 개선되고 가족기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박한정리봉사단’과 같은 주민 주도형 자조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연계를 통한 다양한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박한정리봉사단은 2024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치며 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