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산성지고 ‘온가족 행복마당’, 감동의 장미로 지역 하나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음악회로 학부모·주민과 추억 쌓아

영산성지고 ‘온가족 행복마당’, 감동의 장미로 지역 하나로 - 교육 | 코리아NEWS
영산성지고 ‘온가족 행복마당’, 감동의 장미로 지역 하나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6월 3일,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에서 ‘온가족 행복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학부모, 마을 어르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학년별 개성 넘치는 부스 운영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특성화 수업 체험 부스 및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학년별 부스였다.

도자기, 공예, 전통 식문화 체험, 화채, 타코야끼, 피카츄 돈가스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부스는 '감사 전하기 부스'로,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와 함께 장미꽃을 전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이 부스를 찾으며 훈훈한 감동을 나누었다.

한 학부모는 “담임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고 장미꽃을 전해드리는 게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으며, 학생들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와 꽃을 전해 웃음과 눈물을 자아냈다.

동료 교사들끼리도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모습이 연출됐다.

오전 체육대회부터 저녁 음악회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 학생회의 자치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 온가족 행복마당은 오전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저녁의 작은 음악회로 이어졌다.

체육대회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인 응원과 경기를 펼치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어린 학생들은 물풍선을 던지며 더위를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음악회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밴드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말미에는 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은 치킨과 간식을 함께 나누며 치열한 공연 경쟁 속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은 “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느껴져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입을 모아 기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한 행복의 장 이번 '온가족 행복마당'은 단순히 학교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생이 하나로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한 학부모는 “일찍 투표를 마치고 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찾아와 응원할 시간이 정말 소중했고, 아이와 함께한 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임요한 학생부장 교사는 “모두가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결과 이렇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이 날의 기억은 참석자 모두에게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