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압해동초, 신안갯벌 알리는 '꼬마 유튜버'로 변신

세계유산 갯벌 탐구하고 숏폼 제작…생태시민으로 성장

압해동초, 신안갯벌 알리는 '꼬마 유튜버'로 변신 - 교육 | 코리아NEWS
압해동초, 신안갯벌 알리는 '꼬마 유튜버'로 변신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세계자연유산인 고장의 신안갯벌을 직접 탐구하고 디지털 영상으로 세상에 알리기 위해 압해동초등학교 전교생이 꼬마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압해동초등학교(교장 김성옥)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전교생(1~6학년)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6.

세계유산 신안갯벌 활용 프로그램' 중 '1004마을 갯벌지킴이(갯벌유튜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장의 자랑인 신안갯벌 생태계 교육에 앞장서 온 압해동초등학교는 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갯벌 유튜버' 프로그램을 전교생 16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4월 10일과 17일 진행된 교내 수업을 통해 갯벌 생태계의 가치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이론으로 배우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웠다.

이어 5월 8일에는 자은 둔장 해변으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나 광활한 세계유산 신안갯벌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생생한 탐구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5월 22일 교내 수업에서 영상 편집 어플리케이션인 '캡컷(CapCut)'을 활용해 신안갯벌을 홍보하는 참신한 숏폼 및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압해동초등학교의 학교 특색 과제인 '습지학교' 운영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

학생들은 갯벌 탐구에 그치지 않고 학교 연못에 다양한 수생식물을 직접 심어보며, 교내외를 아우르는 친환경 · 생태전환 교육을 온몸으로 실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매일 보는 신안갯벌이 세계적으로 소중한 유산이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직접 찍은 영상으로 갯벌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유튜버가 되어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옥 교장은 "2023년부터 이어온 갯벌 활용 프로그램과 습지학교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고장의 자연유산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생태계를 사랑하는 미래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생태전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