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국민신문고에 ‘찐칭’ 도착…순천비봉유치원 교직원들 활짝

졸업생 학부모가 남긴 따뜻한 칭찬, 위축된 교권에 생기 불어넣어

국민신문고에 ‘찐칭’ 도착…순천비봉유치원 교직원들 활짝 - 교육 | 코리아NEWS
국민신문고에 ‘찐칭’ 도착…순천비봉유치원 교직원들 활짝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순천비봉유치원(원장 박성자)은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특별한 칭찬글로 교직원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전했다.

접수 소식을 접한 순간 교직원들은 민원 내용에 대한 긴장감으로 잠시 마음이 철렁했지만, 확인 결과 해당 글은 졸업생 학부모가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한 칭찬 메시지로 밝혀졌다.

이 작은 해프닝은 교직원들에게 안도와 함께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학부모는 유치원에서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가 자연을 사랑하고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예상치 못한 따뜻한 칭찬은 교직원들에게 큰 보람과 자긍심을 안겨주었으며, 교육활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순천비봉유치원은 순천의 명산 봉화산이 바로 뒤에 위치한 도심 속 숲세권 유치원으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감수성 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는 ‘2030 미래교실’을 운영하며 숲·자연교육에 디지털 교육을 접목하여 미래형 유치원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유아들은 봉화산 숲길 산책과 유치원 주변 자연 탐방, 자연놀이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몸소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숲 속에서의 활동은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은 물론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마을과 함께하는 텃밭 사계절 생태교육을 통해 씨앗 심기부터 작물 가꾸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가치를 체득하고 있다.

순천비봉유치원은 앞으로도 숲·텃밭·환경교육과 ‘2030 미래교실’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디지털 환경을 균형 있게 경험하며, 생태감수성과 미래역량을 함께 갖춘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자 원장은 “최근 교권이 위축되고 학부모와 학교 간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칭찬과 격려는 교직원들에게 큰 힘과 보람이 될 뿐만 아니라,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배움을 위한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치원을 믿고 교육활동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감수성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