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광교육지원청, 학부모 동반하는 현장체험학습 인력풀 6월부터 운영

학부모 참여형 기타보조인력으로 학생 안전 강화 및 인솔 교원 부담 경감 기대

영광교육지원청, 학부모 동반하는 현장체험학습 인력풀 6월부터 운영 - 교육 | 코리아NEWS
영광교육지원청, 학부모 동반하는 현장체험학습 인력풀 6월부터 운영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2026년 6월부터 관내 유·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참여형 현장체험학습 기타보조인력 인력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현장체험학습 관련 안전사고와 민원 증가로 인솔교원의 부담이 커지고, 기존 기타보조인력 인력풀만으로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지원하기 어려운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안전교육 이수 여부와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 결과 등을 확인한 후 인력풀을 구성할 계획이다.

운영 규모는 총 20명 내외이며,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기타보조인력은 현장체험학습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인솔교사와 동행하며 학생 안전관리와 현장 운영을 보조한다.

주요 역할은 학생 교통안전 지원, 교통수단 승하차 및 도보 이동 시 안전 지원, 사고 발생 시 인솔교원 보고 및 보조 조치 수행 등이다.

다만 기타보조인력은 현장체험학습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로, 단독 인솔이나 독자적인 학생 지도 권한은 갖지 않는다.

또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외 학교에 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별 현장체험학습 일정과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참여 가능 인력을 매칭하고, 활동비 지급과 여행자보험 가입 등 운영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학부모 참여형 기타보조인력 인력풀 운영을 통해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