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드론 예찰 협력체계’ 구축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폭염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대응 드론 예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17일 군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해 화순소방서, 화순군의용소방대연합회, 도곡드론축구단 유림어스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드론 예찰 협력체계 구축·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의 일상화와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 증가에 대응해 드론을 활용한 선제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참석 기관들은 ▲폭염 취약지역 드론 예찰 ▲하천·계곡·저수지 등 물놀이 위험지역 드론 예찰 ▲재난 발생 시 현장 영상정보 공유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해 도곡드론축구단 유림어스와 함께 민·관 협력 드론 예찰단을 운영해 폭염 대응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드론 예찰을 통해 폭염 취약시간대 야외작업자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와 충분한 휴식을 안내하는 현장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온열질환자 발생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폭염 및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화순군은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폭염 대응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재난대응 드론 3대를 추가로 도입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도곡드론축구협회 유림어스뿐만 아니라 화순군의용소방대연합회도 물놀이 안전 드론 예찰 활동에 함께 참여한다.
이에 따라 하천, 계곡, 저수지 등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 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범 부군수는 “여름철 재난 예방의 핵심은 기후변화에 맞춘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에 있다”라며,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드론 예찰 체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 폭염 취약지역과 물놀이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드론 예찰 활동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예방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상황 파악과 초동대응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