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4월 30일(목)에 곡성 도깨비마을 숲에서 1학년 학생 10명과 함께 초등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 숲체험을 운영해 자연 속 배움의 가치를 확장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마주하며 스스로 느끼고 배우는 경험을 쌓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책 속에서만 보던 자연을 직접 만나며 배움이 삶과 이어지는 순간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었다.
아이들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뭇잎의 모양을 살피고, 작은 곤충의 움직임에 눈을 맞췄다.
바람 소리와 흙냄새를 느끼며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숲 해설가의 이야기 속에서 나무와 숲의 삶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나누는 경험도 쌓았다.
현장 체험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소규모로 운영했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교실에서 느낀 감정을 그림과 글로 풀어내며 숲에서의 기억을 다시 되새겼다.
아이들의 작품에는 자연과 함께한 하루의 따뜻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옥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과 자연 속에서 성장하는 배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미다 교장은 “아이들이 숲에서 보인 눈빛과 웃음이 교육의 방향을 말해준다.”며 “자연 속 배움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힘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