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관장 김경혜)은 6월 4일 국립나주박물관과 나주숲체원 일원에서 느티나무대학 한글교실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성인 문해학습자들에게 교실 밖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 체험으로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습자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직접 접하며 배움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국립나주박물관 상설전시실을 방문해 관람하고, 이곳에서 해설사가 들려주는 마한의 매장문화와 고분에 대한 이야기는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영산강유역 고대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실감콘텐츠 체험관은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이후 오후에는 나주숲체원으로 이동해 건강숲 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활속 피로를 풀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경험했다.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은 앞으로도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는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문자 해득 교육을 넘어 문화예술과 인문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김경혜 관장은 “느티나무대학 한글교실 학습자들이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학습을 넘어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들의 자신감과 사회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