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목포 어린이가 직접 제안하는 미래 도시, 시민연구소가 뜬다

초등학생 생각 담은 정책 개발…교육대학교 지원 아래 8월 31일까지 설문 참여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교장 김현영) ‘목포 어린이 시민연구소’가 광주교육대학교 앵커사업에서 추진하는 학생 주도 정책 실험실 프로젝트에 참여해 목포 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바람을 직접 듣고 이를 목포의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를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현재의 시민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조사 결과는 ‘지속가능한 목포 2027: 어린이 정책선언’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설문은 ‘역사와 문화’, ‘도시와 환경’, ‘마을과 교육’, ‘인권과 행복’ 등 네 분야로 구성한다.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공간과 안전한 통학 환경, 놀이·문화 활동, 학교와 마을의 연계, 차별 없는 도시 등에 관한 경험과 의견을 수렴한다.

목포 어린이 시민연구소는 설문 결과를 분석하고 현장조사와 시민 인터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책안을 구체화해 ‘제1회 목포 어린이 정책포럼-어린이가 제안하는 목포의 미래’에서 어린이 연구원들이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조사는 원도심·구도심·신도심에서 각각 선정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와 ‘누구나 참여 조사’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자는 어린이의 생활환경과 목포에 바라는 변화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정책제안서와 관련 기관의 검토 의견은 시범 운영 예정인 어린이 정책플랫폼에 공개한다.

목포 어린이 시민연구소는 정책 반영 여부와 후속 추진 상황도 지속해서 살필 계획이다.

설문 참여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목포 지역 초등학생과 보호자, 시민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참여 링크(https://naver.me/G7NM2EnF)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