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를 석유화학·철강 산업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총 4조 6천억 원 규모의 ‘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총 4조 6천억 원 규모의 ‘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는 친환경·탄소중립 대전환, 고부가·AI 기반 산업 고도화,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조성으로 나눠진다.
전남도는 석유화학·철강 산업의 구조적 위기 돌파를 위해 정부, 산업계, 지자체가 함께하는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그 결과 여수시와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여수시에 이어 광양시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검토 중이다.
전남도는 석유화학 플랜트 기업의 고용 안정을 위해 2025년 1월 예비비 3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여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2025년 473억 원, 2026년 1천530억 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7천10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개발·공정개선·사업화 기반 강화를 위한 ‘위기대응 맞춤형 기업지원’과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철강산업의 경우 지난해 미국 고율관세 대응을 위해 철강·알루미늄 기업에 10억 원을 지원했다.
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저리 융자, 이차보전, 운전자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경영 안정과 투자 여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철강산업 구조개편과 고부가·저탄소 전환도 가속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석유화학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 근로자 보호를 위해 2025년 총 86억 3천만 원을 들여 1만 1천480명의 근로자를 지원했다.
올해도 총 320억 원을 지원한다.
소비 감소와 상권 침체 완화를 위해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추가 할인(10%)도 실시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발행(공공요금·4대보험료·연료비 등 50만 원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우대(최대 7천만 원 대출·이자율 우대), 소상공인 특별보증(최대 5천만 원 추가보증·보증료율 우대) 등도 추진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축적한 대응 성과와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2026년 산업 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이 가시화되도록 하겠다”며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재도약하도록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