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학교자치지구 4생활권역의 다시초등학교(교장 김성님)·다시중학교(교장 이문정)·문평초등학교(교장 최동수)는 5월 12일 다시초 체육관에서 병설유치원생과 재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자치지구 4권역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함께 뛰고!
웃고!
하나되는 어울림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작은 학교의 연합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협동심 함양, 배려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세 학교는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협동하는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였다.
행사는 다시초등학교 김성님 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변정빈 교육장은 “작년에 4권역 학생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듯, 오늘도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가 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자리에 함께해 준 선생님, 학부모, 지역사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세 학교의 학생 대표들이 경기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였다.
준비운동에 이어 본격적으로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을 즐기기 시작하였다.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한 팀이 되어 '지구 굴려 한바퀴', ‘막대 꼬리잡기’, ‘볼풀 농구슛’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최선을 다하고 친구를 격려해주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이 힘을 합친 ‘대형 바람성 만들기’와 ‘줄다리기’에서는 학부모들과 자녀 모두가 함께 웃고 응원하며 진정한 어울림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중간중간, 학부모회가 준비한 타투 체험, 볼펜 만들기,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남선아 다시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작은 학교에서는 풍성하고 다양한 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여러 학교가 모여 유치원생부터 중학생, 학부모님들까지 한마음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참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서로 도우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려와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문평초등학교 우○정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경쟁을 하면서 정말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이야기했고 다시초등학교 이○원 학생은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하니 어울림 한마당이 더욱 즐겁게 느껴졌다”고 하였다.
이날 체육관 안팎을 가득 메운 응원의 목소리와 환한 웃음은 참가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학교자치지구 4권역 학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연합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학습·문화·예술 분야에서도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