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19개 팀, 915명의 학생이 실력을 겨뤘으며, 광주체육고는 단체전을 비롯해 개인전·혼합복식 등 모든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광주체육고는 여고부 단체전에서 마산성지여고를 3대 1로 꺾고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재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여서영(2학년) 학생은 단체전 우승과 함께 혼합복식과 개인단식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여 양은 지난 ‘2026 네덜란드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2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휩쓸며 차세대 배드민턴 스타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김나연(3학년) 학생이 개인단식에서, 이윤서·김민(이상 1학년) 학생 조가 개인복식에서, 권혜원(3학년) 학생이 혼합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육고 엄길훈 교장은 “6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 정상을 탈환하며 배드민턴 명문고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맞춤형 훈련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