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탄소를 줄이고 꿈을 키운다…담양고, 자율 교육과정으로 지역 명문 도약

주도 탐구와 맞춤형 진학지도 결합, 미래역량과 학업역량 동시에 강화

탄소를 줄이고 꿈을 키운다…담양고, 자율 교육과정으로 지역 명문 도약 - 교육 | 코리아NEWS
탄소를 줄이고 꿈을 키운다…담양고, 자율 교육과정으로 지역 명문 도약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담양고등학교(교장 천조현)가 학생 주도 탐구와 맞춤형 진학지도를 결합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명문고 도약에 나선다.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중심에 두고 학업역량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우는 담양형 교육모델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담양고는 오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지난 두 달 동안 준비한 주제탐구 프로젝트 발표를 중심으로 진학 특강, 1:1 진학상담, 교육과정 설계, 학교생활기록부 특강 등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역량을 동시에 지원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의학, 경제, 심리학, 디자인, 환경,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개 팀을 구성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멘토교사의 지도를 받아 탐구를 진행했다.

발표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질의와 토론을 이어가며 탐구력과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을 한층 더 키우게 된다.

특히 1학년은 고교학점제 기반의 3개년 교육과정 설계, 2학년은 학교생활기록부 특강과 수능 학습법, 3학년은 2027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을 안내하는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년별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 개개인을 위한 1:1 진학상담도 운영해 실질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담양고는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선도학교로서 환경동아리 '그린어스(Green Earth)' 학생들이 학교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탄소흡수지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가꾸고 있다.

활짝 핀 해바라기밭은 학생들의 생태학습 공간이자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담양고는 학생 주도 탐구활동과 맞춤형 진학지도를 기반으로 학업역량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탐구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고,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실천 역량까지 함께 키워가고 있다.

천조현 담양고등학교 교장은 "학생 수 감소와 지역 간 학교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일수록 학교만의 교육 경쟁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담양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업역량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우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이 오고 싶은 학교, 지역이 자랑하는 명문고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