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나주 배와 리코타의 만남, 금성중 남중생들의 달콤한 창업 도전

지역 특산물 활용한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직접 수행하는 청소년 로컬 크리에이터

나주 배와 리코타의 만남, 금성중 남중생들의 달콤한 창업 도전 - 교육 | 코리아NEWS
나주 배와 리코타의 만남, 금성중 남중생들의 달콤한 창업 도전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 나주의 금성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식품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하는 청소년 로컬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화제다.

금성중학교(교장 이수인)는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창업실전팀 ‘Pear Ricotta LAB(페어 리코타 랩)’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제품 개발 및 브랜드 기획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Pear Ricotta LAB’은 나주의 대표 특산물인 ‘배’를 활용한 리코타 치즈 개발을 목표로 하는 식품 창업 프로젝트 팀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금성중학교 3학년 학생 4명과 2학년 학생 2명 등 총 6명의 남중생들과 담당 교사인 김진홍 선생님이 의기투합하여 총 7명으로 팀을 꾸렸다.

팀원들은 먼저 리코타 치즈의 제조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주 배의 달콤함과 식감을 살린 다양한 리코타 치즈 제품을 직접 구현하는 경험을 갖는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시제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주도가 되어 브랜드 기획, 포장 디자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창업의 실전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하는 김진홍 교사는 “학생들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화, 마케팅까지 스스로 주도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우리 남중생 팀원들이 서로 협동하고 의사소통하며 ‘나주 배 리코타 치즈’라는 멋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식품 창업 과정을 녹여낸 이번 프로젝트는 남중생 특유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인 금성중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우는 교과 지식을 넘어, 지역의 자랑인 나주 배를 활용해 직접 창업을 기획하는 능동적인 모습이 무척 대견하다”고 격려하며, “남중생들의 톡톡 튀는 창의력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길 바라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금성중학교 ‘Pear Ricotta LAB’팀의 향후 행보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