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계산초, 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존중과 배려’ 실천

학교전담경찰관 초청 생활 속 폭력 유형과 대응법 배워,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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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초, 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존중과 배려’ 실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4월 7일(화) 계산꿈마루관에서 2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열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의 유형과 사례, 대처 방법을 쉽고 공감 있게 안내해 안전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단순한 장난이나 갈등으로 여기지 않고,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심각한 문제로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언행을 돌아보며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피해 학생 보호와 예방 중심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학교 공동체 안에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인 이○랑 경찰관이 진행했다.

이 경찰관은 언어폭력,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따돌림 등 학교폭력의 주요 유형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실제 생활과 맞닿은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학교 안팎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함께 살펴보며 어떤 행동이 학교폭력에 해당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 피해를 봤을 때와 주변에서 폭력 상황을 목격했을 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고 대응해야 하는지도 함께 배웠다.

교육은 학생들이 내용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감 중심으로 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강의식 전달에 머물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장면을 중심으로 사례를 풀어내 이해도를 높였다.

친구 사이의 사소한 놀림이나 반복적인 말, 온라인 공간에서의 댓글과 메시지도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경각심을 높였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은 특정한 일부 행동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관계를 무너뜨리는 여러 행동을 포함한다는 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예방의 출발점을 공감과 존중에 두고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피해자와 가해자, 방관자의 입장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이끌며 친구의 감정을 살피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변에서 폭력 상황을 보더라도 모른 척하지 않고, 교사나 보호자, 학교전담경찰관 등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알리는 행동이 또 다른 피해를 막는 중요한 실천임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주체라는 인식을 갖도록 도왔다.

계산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교육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학급별 인성교육, 학생 자치활동, 상담 활동과 연동해 배려와 존중, 책임 있는 언어 사용이 학교 일상에 자리 잡도록 힘쓸 방침이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사안 발생 이전에 징후를 세심하게 살피는 예방 중심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져갈 예정이다.

학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민감성과 공감 능력을 높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진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문제 발생 뒤 대응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일상 속에 뿌리내리는 데서 시작합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생활지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