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최우수기관’ 선정

전라남도 여수시가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우수 시군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여수시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최근 5년 동안 최우수기관 4회, 우수기관 1회를 기록했다. 여수시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행정은 올해 관내 1,500개소 대상으로 연중 5,000건 이상을 적발하며, 7개 세부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여수시는 기존의 원산지 표시제 명예감시원 제도 외에도 기간제 근로자 5명을 추가 채용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및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를 여수시 누리집 및 전자게시대 455개소에 공개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수산물의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과 안전성 조사를 철저히 하며, 남해안 거점 수산 도시의 명성을 지켜나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