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드든한 버팀목 위탁부모에 감사...광주시,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헌신적인 위탁부모와 실무자 표창 및 전문성 강화 교육 진행

드든한 버팀목 위탁부모에 감사...광주시,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 복지 | 코리아NEWS
드든한 버팀목 위탁부모에 감사...광주시,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8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23회 가정위탁의 날(5월22일) 기념식’과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 가정위탁의 날 :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제정한 날로, 매년 5월22일이다.

가정위탁은 보호대상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으며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대상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함께하는 위탁가정, 동행하는 아이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위탁부모와 아동,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기념식과 위탁 양육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가정위탁보호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양육해 온 위탁부모 2명과 아동의 건강한 자립을 도운 센터 실무자 1명 등 총 3명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인 위탁부모 김다혜 씨는 위탁가정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직접 가정위탁보호를 결심한 뒤, 지역사회 내 가정위탁 사업 활성화와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수상자인 위탁부모 박상길 씨는 약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사랑으로 보살피며 가정위탁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제도 안착에 크게 기여해왔다.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의 윤민화 자립전담요원은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사례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며, 보호연장아동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가슴으로 아이를 품어온 부모와 아동의 홀로서기를 돕는 현장 실무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진 1차 보수교육에서는 위탁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양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아이의 마음을 여는 ‘아동과의 소통법’과 안전한 양육 환경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실 있는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가정위탁센터는 오는 15일 시청 무등홀에서 2차 보수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들이 ‘가정’이라는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위탁부모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가정 위탁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소중한 약속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는 아동이 290여명에 이른다.

광주시는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24억6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 ▲양육보조금 및 전문아동보호비 지원 ▲심리치료비 지원 ▲상해보험료 지원 ▲자립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 별첨 : 사진 1유형 :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 및 변경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