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경초, 초당대 베이킹 진로체험…“내가 만든 빵이 최고”

학부모회 주관·대학교수 도움…생생한 제빵 실습으로 진로 탐색

현경초, 초당대 베이킹 진로체험…“내가 만든 빵이 최고” - 교육 | 코리아NEWS
현경초, 초당대 베이킹 진로체험…“내가 만든 빵이 최고”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현경초등학교(교장 안진우)는 지난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전교생 대상 ‘베이킹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초당대학교 호텔베이커리학과 실습실에서 진행되어 학생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회가 주도하는 ‘학생 진로탐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진로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특히 초당대학교 호텔베이커리학과 김양훈 교수와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교육기부가 더해져 의미를 깊게 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양훈 교수로부터 베이킹 관련 직업의 세계와 호텔베이커리학과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안전한 제빵 도구 사용법을 익혔다.

이어 피자빵, 미니 카스테라, 소보루빵 등을 직접 반죽하고 구워보는 실습에 참여했다.

체험 과정에는 학부모 6명과 광주교육대학교 농어촌 교육실습생 8명이 동참해 손길이 서툰 학생들을 밀착 지원했다.

덕분에 낙오자 없이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빵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집으로 가져가는 기쁨을 누렸다.

체험에 참여한 고현우(4학년)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반죽이 오븐에서 빵으로 구워져 나오는 과정이 너무 신기했다”라며 “시중에서 사 먹는 빵보다 훨씬 맛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리사가 꿈이라는 유은비(4학년) 학생은 “학교 가까이에 이런 멋진 학과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진우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넓은 시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준 학부모회와 아낌없는 교육기부를 실천해 준 초당대 김양훈 교수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