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라남도가 오는 30일 화정면 낭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공익형 러닝 행사 ‘기부런(RUN FOR ISLAND)’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 장소 제공과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2026 전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이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런’은 참가자들이 달리기와 함께 기부에도 동참하는 이색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탁 트인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해상교량 위를 달리며 색다른 러닝을 즐길 수 있어 전국 러닝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낭도를 출발해 낭도대교와 둔병대교를 지나 조발도 전망대에서 반환하는 왕복 10km 코스로 운영되며 전국 러너와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 운영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가비 일부는 낭도·개도·금오도 지역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축하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구간인 낭도대교~조발대교 일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되며, 주요 지점에 안전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통제 안내와 의료지원 등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부런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아름다운 여수 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