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가 2026년 새 학기를 맞아 3월 첫째 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생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는 것을 넘어, 전교생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서 소속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부 주관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합 교육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었다.
먼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학교 폭력 예방교육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와 친구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하여 다양성을 수용하는 태도를 길렀으며, 학년별 맞춤형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권 의식을 고취했다.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을 위해 기숙사 및 학교생활 규칙을 안내하여 공동체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봉사 및 기부활동 안내를 통해 학생들이 책임감 있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기에 졸업생 선배들이 직접 전달하는 ‘자기 성장 프로젝트’ 특강은 전교생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하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백미는 학생자치회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도맡은 학생 친교 프로그램이었다.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진 레크레이션과 협력 활동은 입학 초기의 어색함을 깨고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1학년 차지원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이 처음이라 긴장됐는데, 선배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 덕분에 학교가 한결 편안한 곳으로 느껴졌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3학년 김보배 학생회장은 “학생회에서 직접 준비한 활동에 후배와 동기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전치균 교장은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공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우는 곳”이라며,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통해 다져진 공동체 의식이 올 한 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지탱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교육과 체험 중심의 인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학생이 즐겁고 의미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