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전남과학고등학교에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8권역을 대상으로 '2026 무한상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나주교육지원청의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8권역 유·초·중학교 5개교 학생 160여 명과 학부모 100여 명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무한상상캠프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전남과학고등학교가 운영하는 대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는 전남 지역 중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나주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과 연계하면서 나주 8권역 유치원생부터 초·중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지역 학생들도 전남과학고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는 전남과학고 학생들이 직접 수준별 과학체험 부스를 기획·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학생이 배우는 주체를 넘어 가르치는 주체로 성장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과학고 학생들에게는 재능기부와 교육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후배 학생들에게는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진로 체험의 장이 됐으며, 학교급을 아우르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변정빈 교육장은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는 학교급의 경계를 넘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나주교육 빅뱅의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실현 가능한 미래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