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신안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위한 '맞춤형 성교육' 실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관계 소통력 함양 위한 보드게임 활용 교육 진행

신안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위한 '맞춤형 성교육' 실시 - 교육 | 코리아NEWS
신안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 보호 위한 '맞춤형 성교육' 실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지난 6월 2일(화)부터 6월 23일(화)까지,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성적 자기결정권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지 수준과 이해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된다.

이번 장애학생 인권을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은 학교급별 발달 수준과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6월 15일에 실시된 초등학생 대상 성교육은 ‘관계소통 실천연습 성교육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나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 건강한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였다. 6월 2일에 실시된 중·고등학생 대상 성교육은 ‘디지털성범죄예방교육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범죄 사례를 이해하고, 디지털 성폭력의 위험성과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학습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친구의 마음을 생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게임 속 상황을 이야기하며 ‘싫어요’, ‘하지 마세요’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친구와 놀 때도 서로 허락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워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박은아 교육장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기 보호 능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도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기본 권리”라며, “오는 6월 23일까지 장애학생의 발달 수준과 특성에 맞춘 성교육을 학교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성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