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2026년 생산될 '보배진미쌀'의 계약재배를 위한 농가 모집에 나섰다. 지역 특산품인 보배진미쌀의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사전에 농가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진도군에 거주하면서 쌀 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보배진미쌀 재배 경험이 있거나 친환경 재배에 관심 있는 농가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진도군 농정과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계약재배에 선발된 농가는 종자 지원, 기술 교육, 병해충 방제, 수확 후 판로 지원 등 진도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보배진미쌀의 품질 기준에 맞는 쌀을 생산할 경우 일반 쌀보다 높은 가격으로 계약 수매가 보장된다. 또한 농업인 재해보험 가입료 일부를 지원하고, 재배 중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에 대한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보배진미쌀은 진도군의 청정 환경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로, 전국식품박람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진미쌀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진도쌀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