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청풍초, 자연과 함께 배우는 ‘사계절 봄 행복학교’ 성료

텃밭 가꾸기부터 야영수련까지…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청풍초, 자연과 함께 배우는 ‘사계절 봄 행복학교’ 성료 - 교육 | 코리아NEWS
청풍초, 자연과 함께 배우는 ‘사계절 봄 행복학교’ 성료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화순 청풍초등학교(교장 김효관, 이하 청풍초)는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2026학년도 사계절 봄 행복학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텃밭 식물 가꾸기, 저학년 대상 ‘내 고장 마스터’, 고학년 대상 ‘야영수련활동’ 등 3가지 핵심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텃밭 가꾸기 활동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전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비트, 상추, 고추, 가지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심으며 흙의 소중함을 배웠다.

정성 들여 키운 작물은 수확 후 가정으로 가져갈 예정이며, 특히 4학년 학생들은 직접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요리 활동을 진행하며 자연이 주는 혜택을 몸소 체험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5월 14일에는 유치원 및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 고장 마스터’ 활동이 실시됐다.

학생들은 화순군 너릿재 옛길과 유아숲 일대를 걸으며 우리 지역의 역사적 유래를 찾아보고 애향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을 마친 이후에는 자연 속 오감 체험을 바탕으로 사후 활동으로 그림 그리기 등을 진행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같은 기간인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3~6학년 학생들은 구례군에 위치한 전라남도교육청 지리산 학생수련장에서 1박 2일간의 야영수련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리산 숲길 트레킹, 숲 밧줄 어드벤처, 모둠북 연주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조별 취사 체험과 장기자랑, 촛불 의식 등을 통해 자주적인 생활 태도를 익히고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야영수련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교실을 벗어나 친구들과 지리산 숲길을 걷고 직접 밥도 해 먹으니 정말 즐거웠다”며 “힘든 트레킹 코스도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며 완주하니 우리 사이가 더 끈끈해진 것 같고, 우리 고장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인솔한 한 교사는 “교실 밖 넓은 세상에서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한층 더 깊어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