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면초등학교(교장 오경희)는 6월 3일 3~4교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모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우리는 작가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가진 독서교육 경험과 재능을 학교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수업은 학부모 강사가 학생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의 구성 요소를 살펴보며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야기 씨앗에 싹 틔우기' 활동을 통해 이야기의 시작을 구상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갔다.
수업에는 여러 학년 학생이 참여해 질문과 토론, 발표를 이어가며 적극적인 배움의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작가 프로젝트’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학부모회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작품 함께 읽기, 이야기 새롭게 바라보기, 이야기 얼개 짜기, 스토리보드 작성, 글쓰기와 고쳐쓰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삽화 제작 등을 차례로 경험하며 자신만의 그림책을 완성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출판 기념회와 작품 전시를 열어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예정이다.
입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글로컬독서인문학교 운영과 연계해 학생 중심 독서교육을 확대하고, 학부모가 학교교육의 든든한 협력자로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오경희 교장은 "학부모의 재능과 경험이 학교교육과 만나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창의적인 작가로 성장하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