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진중학교(이하 광주무진중) 럭비부가 지난 17~18일 전남 강진종합운동장 하멜구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15세 이하부(7인제) PLATE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학교 럭비부 12개 팀이 출전했다.
광주무진중은 예선 첫 경기에서 서울 배재중에 12대31로 패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어진 인천 연수중을 상대로 26대10으로 승리해 조 2위로 PLATE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어진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서울 양정중을 28대7로 꺾고 결승에서 부산 영도제일중에 7대0으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광주무진중은 예선 첫 경기 패배에도 흔들리지 않는 투지로 이후 3경기를 내리 승리했으며 준결승과 결승에서는 단 7점만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명문 럭비부의 저력을 보여줬다.
광주무진중학교 류경숙 교장은 “하나 되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우승을 일궈낸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동했다”며 “선배들이 세운 명문 럭비부의 위상을 후배들이 멋지게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