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양에서 세계로! 중진초 '지니 기자단' 다문화 소식지 발간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취재·제작까지, 다문화 감수성 높이는 혁신 교육

광양에서 세계로! 중진초 '지니 기자단' 다문화 소식지 발간 - 교육 | 코리아NEWS
광양에서 세계로! 중진초 '지니 기자단' 다문화 소식지 발간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윤자, 이하 광양중진초)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다문화교육 소식지를 발간하는 자율 동아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바로 5·6학년 학생 8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교육 소식지 제작 동아리인 ‘지구촌 톡톡 지니 기자단’이 그 주인공이다. ‘지니 기자단’은 수요일 방과 후 시간에 격주로 운영되며, 매달 소식지 발간을 통해 이중언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창단되었다.

특히 다문화교육 연구학교인 광양중진초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소식지를 기획·취재·제작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행된 소식지 「지니들의 ONE Pick! 2026-1호」에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생생한 취재 내용이 담겼다. 5학년 학생들의 베트남과의 원격수업 교류 활동 소식을 비롯해 이중언어로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2학년 학생 인터뷰가 소개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중국어를 비롯해 5개 이중언어에 대해 알아보는 부스를 마련하여 친구들에게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관련 국가의 생활 모습, 흥미로운 문화 정보,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중언어 퀴즈 코너까지 학생들이 직접 구성하고 제작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자단 학생들은 오는 6월 발행 예정인 「지니들의 ONE Pick! 2026-2호」 제작에 한창이다. 6월 호는 중국을 주제로 하여 중국의 문화와 언어, 생활 모습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료 조사부터 기사 작성, 인터뷰, 편집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박윤자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경험은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이라며 “소식지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본교 다문화 교육을 홍보하기 위해 협업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라고 전했다.

광양중진초 지니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나라 문화를 조사하고 직접 소식지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내용으로 세계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작은 관심과 호기심으로 시작된 「지니들의 ONE Pick!」은 이제 학교 안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통의 창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광양중진초 ‘지니 기자단’의 세계를 향한 따뜻한 이야기가 앞으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