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5월 26일(화) 오전에 국립광주박물관에서 5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고려청자 몽타주’ 박물관 체험학습을 운영해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 중심 역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고려청자를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고 또래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고려청자 유물을 관찰하고 형태와 문양, 쓰임에 따라 유물을 분류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고려청자에 담긴 시대적 특징과 예술적 가치를 탐색하며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고려청자의 제작 과정과 상감기법, 전통 문양이 지닌 의미 등을 이해했다.
체험활동에서는 슈링클스 페이퍼와 전통 문양 도안을 활용해 자신만의 고려청자 키링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연꽃과 구름, 학무늬 등 고려청자 문양을 재해석해 자신만의 의미를 담은 복합문양을 구성했다.
완성한 작품에는 가족의 행복과 친구와의 우정, 자신의 꿈과 희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표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통문화가 과거의 유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과 연결된 문화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활동 과정에서는 친구들과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제작 과정을 공유하며 협력적 배움도 이뤄졌다.
학생들은 유물 관찰 활동에서 찾은 특징을 서로 비교하고 의견을 나누며 역사적 사고력을 키웠다.
또 체험 결과물을 함께 감상하며 문화예술 활동이 주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현장 중심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이며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됐다.
옥과초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기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교실 밖 다양한 배움의 공간에서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갈 예정이다.
강미다 교장은 “학생들이 국립광주박물관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역사적 안목과 창의적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