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남초등학교(교장 남경남)가 지난 4월 6일부터 한 주간 교실과 도서실 등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독서인문교육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독서인문교육주간은 학교 도서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단순한 독서를 넘어 창작 활동을 결합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 속에 빠진 사탕’, ‘책 빙고 만들기’, ‘책 대화의 날’ 등으로 구성해 학생 참여를 확대했다.
도서실에서는 책을 일정 권수 이상 대출하고 읽은 학생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독서 동기를 높였다.
도서실 곳곳에 마련한 미션을 수행해 빙고를 완성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교실과 학교 공간에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 또래 간 공유와 공감이 이뤄지도록 하기도 했다.
특히 ‘책 대화의 날’ 프로그램은 학년군별로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해등 작가를 초청해 함께 주제를 정하고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자신만의 동시를 창작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일부 학생은 자신이 쓴 작품을 발표하고 작가의 조언을 들으며 문학적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를 얻었다.
이 과정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행사 참여는 전 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와 연계해 운영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도서관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도서실을 찾고 책을 읽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했다.
또한 순회사서 선생님이 오시는 날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했다.
한편 임자남초등학교는 학교특색교육으로 ‘더 봄’ 도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좋은 책 20권 읽기, 한 학교 한 권 읽기, 하루 30분 60권 읽기 등의 주제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고력을 키우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독서 업무 담당 전00 교사는 “독서인문교육주간은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찾고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